For Elena...

내게 하는 말... 2005. 7. 13. 01:03

신부는 누구라도 아름답지만...



사랑을... 담뿍받는 신부는 더 아름답답니다...


때론 고고한 귀부인처럼...


때론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...


그러나 결정적으로 성격좋은 그녀...


이리 보고, 저리 봐도... 꽃보다 아름답습니다...


그런 그녀가 한 놈을 찍어 평생을 같이 하자네요...


오랜 시간 같이 해온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나누고 싶어하는 그녀와 그놈...


근데 갑자기 그놈이 불쌍해집니다...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는데... 무덤으로 쥘쥘 끌려가는 그놈...


아마 평생을 종노릇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..


그래도 여왕으로 모신다면 그놈또한 왕으로 대접받겠지요...


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합니다...

For Elena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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